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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후기 (710점 Q:50 V: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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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4-29 조회수 : 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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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교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고, 작년 10월부터 (설렁설렁) GMAT을 준비했습니다.

에듀켄을 다니기 전에 독학으로 두번을 시험을 봤고 학원을 다니고 나서 두번을 다시 봤습니다.


1회: 11월 17일 (600 점 Q:50 V:21)

2회: 12 월 07일 (640점 Q:49 V:29)

3회: 03 월 07일 (670점 Q:50 V:31)

4회: 04 월 18일 (710점 Q:50 V:35)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그건 다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놓지만 않으면 결과는 나오는 시험인 것 같습니다. 꼭 포기하시지 마시고 한 번만 더하자 하는 생각으로 버티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번째랑 두번째 시험보기 전까지 얼마나 멍청하게 공부했는지 자세히 떠들고 싶지만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공부를 하면서 매순간 느꼈지만 처음부터 학원을 등록하면 돈도 시간도 에너지도 절약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특히 뭣도 모르고 작년에 스트레스만 잔뜩 받은 것이 후회되네요..

초반의 잘못된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1. 어느 한 부분도 버리지 마세요 
(SC, CR, RC 모두 공부 비중의 차이는 있더라도 모든 영역을 끝까지 붙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문제를 풀 때 마음이 급해서 처음에 문제들을 찍고 넘어가면 안됩니다.
 앞의 두 시험과 뒤의 두시험의 큰 차이는 ‘초반세트를 얼마나 성실히 풀었는가’였다고 생각합니다.  
 뒤에 몇 문제를 찍어야 한다고 해도 초반에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12월 학기가 끝나고, 인강을 알아보다가 국병철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SC기본만 한번 들었고, 내용 이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굳이 다른 학원이나 강의를 찾아봐야 할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1월 중순에 처음으로 선생님을 만나 상담을 했고 1월 남은 2주 동안 실전반을 혼자 인강을 통해 공부하고, 
2월부터는 FINAL반을 들어볼 것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이때부터 제대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1월 실전마무리반

매일 SC15, CR11, RC 3지문을 연달아 풀고, 그에 맞춰 해설을 들었습니다. 
실전반 문제들은 어려운 문제들이 상당히 많아서 여러 번 반복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해가 잘 안됐던 문제들도 이후에 보면 너무 쉬워 보이는 경우도 있었고,
이해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실전마무리반 SC와 CR은 최소 세 번 반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 CR진드기 문제를 풀 때는 정말 어이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걸 어떻게 풀라고….)
그래도 진드기 문제가 비슷하게 자주 나오니, 나중에는 익숙해졌던 것 같습니다.

 

2 FINAL + SC스파르타

2월부터는 현장강의로 FINAL반을 들었습니다. 저는 3월 개학하기 전에 무조건 끝내고 싶었고, SC문제를 더 많이 접하고 싶어서 SC스파르타와 병행했습니다.

매일 한 세트씩 계속 풀면서 학원 진도와 스파르타를 병행했습니다.
정말 스파르타는 꼭꼭꼭꼭 들으세요….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들으면서 매번 선생님의 내공에 감탄을 했습니다. 제가 한국어를 하는 것보다 선생님이 영어를 잘하시더라구요…. 나름 사반세기 한국어를 사용했는데 말이죠.. 나중에 영어공부 어떻게 하셨는지 꼭 여쭤보고 싶습니다 하하 )

 

3 FINAL + 복습 ~

3월 7일 세번째 시험을 보고(670점) 한 달 더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개강을 해서 이전만큼은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한 세트씩 풀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SC 

개념서를 바탕으로 개념들을 하나하나 채워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원별로 핵심 이슈를 파악해두고, 이 이슈들을 계속해서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내용이 방대해서 전체가 통째로 머리에 들어오지 않습니다문제를 많이 만나면서 하나씩 체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기본반+ 실전마무리반 + 스파르타 문제들을 하나의 pdf로 묶어서 찾아보는 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헷갈리는게 나오면 'pdf검색'으로 해당 문제들과 필기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Ex) 가령 likely usage가 헷갈린다면 likely를 검색해서 배웠던 관련 문제들을 전부 다시 검토하는 것입니다. 여러 문제를 한번에 입력하면 likely에 대해서는 자신이 생기는 것이죠. 


CR

정말 버리고 싶은 영역입니다. 하지만 놓으면 안되는 영역임에는 확실한가 봅니다.
선생님이 주시는 고난이도 문제를 계속 풀어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시험을 보다가 CR한문제를 두고 4분은 쓴 것 같은데 (그래서 마지막 4문제는 거의 찍었습니다) 마지막에 답이 보여서 풀 수 있었습니다. 아마 그 문항이 킬러문항이였고, 이후로 높은 문제를 조금 만나지 않았나 조금 추측을 해봅니다..
특히 CR은 문제 수가 별로 없어 한 문제 한 문제가 시험점수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끝까지 잡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C

RC는 실력이 느는 느낌이 잘 안들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지문의 흐름을 예측하며 active하게 읽기, 특히 however, yet 에서 흐름이 꺾이는 것 등도 처음에는 잘 안 와닿았습니다. 그치만 계속 문제를 풀다가보니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수능볼 때부터 주제문제 같은 것을 종종 틀렸던 것 같은데, however 꺾이는 부분이 핵심주제라는 것을 문제 풀면서 더욱 확신이 생겼고, 독해는 개인적으로 가장 자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RC이론 설명하실 때 막연하게 느껴지신다면 아직 연습이 부족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추상적인 것 같은 이론들이 문제를 계속 풀다보면 잘 이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여전히 active한 읽기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지문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은 확실히 자신이 생겼습니다.

 


 

저는 제가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처음 한 달은 실전마무리반 (혹은 파이널반) + SC스파르타를 듣고, 다음 한 달은 튜터링을 했을 것 같습니다.

학생이고, 제가 모아 놓은 돈으로 학원을 다닌 것이라 여력이 안됐지만, 심화개념까지 잡힌 상태라면 튜터링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훨씬 훨씬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SC문제에서 하나하나 질문하고 애매한 개념들을 명확하게 집고 넘어간다면 700점 중반대의 고득점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준 높은 문제들을 방대하게 풀어볼 수 있다는 것도 상당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능도 세 번이나 봐서 다시는 이런 시험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몇 년 지나지 않아서 GMAT이란 놈을 다시 만날 줄은 몰랐네요.
정말로 저는 수능을 준비하는 3년의 고통을 6개월에 압축해 놓은 것 같았습니다. 

회사 다니시다가 공부하시면 부담도 스트레스도 더 클 것 같은데, 학원 갈때마다 직장끝나고 오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해보였네요.. 정말 모두 꼭 원하시는 결과를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국병철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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