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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V 38 / Q 51)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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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1-28 조회수 : 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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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GMAT 공부를 시작하며 에듀켄 학원 실강을 등록하였습니다.
때마침 4월에 첫 아이가 태어나는 바람에 쉽지 않은 수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5~7월 : 학원 실강
8월 : 스파르타 인강

5월부터 매주 금요일 학원 오프라인 강의를 들었는데,
다음 수업까지 풀어야 할 숙제가 꽤 되었지만 미루다보면 평일에는 하기 어려울 거 같아
항상 강의 이틀후인 일요일까지 바로 풀고 복습도 마치고자 하였습니다.
다만 그다음 평일에는 퇴근하고 집에 오면 지쳐서 공부를 잘 못하다보니 금요일 강의 땐 감이 좀 떨어져 있곤 했습니다.

- 7월말 첫번째 시험 680 (V 30 / Q 50)


첫시험은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같이 공부하는 동기들과 날짜를 맞춰 응시한데다,
전날 밤 12시에 매쓰 세트가 바뀌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을 비우고 봤습니다.


버벌의 난이도는 생각 이상이었는데, 특히 RC, CR는 읽어도 머릿속에 내용이 들어가지 않고
모니터상 글자가 그냥 쭉 미끄러져 내려가는 느낌이라 문제가 풀리지 않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기 일쑤여서 시간 압박에 시달렸습니다.
독해실력이 아직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험 후 상담에서 선생님이 스파르타 강의를 추천해주셔서 이후 오프라인 강의 대신 인강으로 돌렸고,
또한 별도로 보내주신 문제집을 매일 꾸준히 1세트로 묶어 쉬지않고 풀면서
공부량이 부족한 평일에도 감을 잃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선생님이 강조하신 부분이기도 했는데, 돌이켜보면 이부분이 특히 중요했던 거 같습니다.

- 8월초 두번째 시험 710 (V 35 / Q 50)


오전8시 시험을 피하고자 과감하게 대구에서 응시하였습니다.
시험장 인근에 외갓댁이 있어 숙박이 가능했지만 컨디션 조절을 위해 대신 근처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버벌의 뻑뻑함은 이번에도 극복이 되지 않았고, 체감 난이도도 첫시험과 차이가 없어 걱정이 많이 들었으나,
점수 확인결과 버벌이 30 → 35로 개선되었고, ESR를 통해 SC, CR, RC 모두 조금씩 향상되었음을 알았습니다.
CAT방식인 시험이라 체감난이도와 점수는 다를 수 있으므로 평정심을 유지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 8월말 세번째 시험 730 (V 38 / Q 51) 


서울 시험장 30분 거리에 살지만 집에 있는 신생아로 인한 수면방해를 피하고자 시험장 옆 호텔에서 전날 숙박을 했습니다.


시험을 보며 버벌의 어려움이 한결 극복이 되었음을 느꼈는데,
특히 RC는 선생님이 평소 강조하시듯 세세한 내용보다 문단별 순/역접의 흐름, 작가의 긍/부정 톤에 집중하였던 것이 주효했던 거 같습니다.
그동안 RC 중에서도 특히 주제파악 문제 오답률이 높았는데, 위 방식을 체화하면서 많이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RC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덕분에 버벌이 35 → 38로 상승하였습니다.
버벌 끝부분에 그동안 시험장에서 본적이 없는 CR 볼딕 문제가 나와 이번에 잘풀었구나 싶어 속으로 환호했습니다. 

CR은 공부할 때는 재밌고 잘 풀렸는데, 시험때 난이도는 다른 레벨로 느껴졌습니다.
논리 싸움이지만 저처럼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응시자에게는 RC처럼 독해력이 선결 문제가 되는 거 같고,
꾸준히 연습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방법인 거 같습니다.

SC는 Dangling Modifier, Idiom 등 자주 나오는 유형은 바로바로 풀고,
정오답을 가르는 기준이 확실히 파악되지 않는 문제는 CR, RC 풀이시간 확보를 위해 과감히 감으로 찍고 넘겼는데,
첫번째 쿼터에 그래도 잘 맞춰서 점수가 그럭저럭 나왔습니다.

시험이란 게 만점을 받지 않는이상 언제나 보고나면 아쉬운 거 같습니다.
세번째 시험을 보고 더 오를 수 있을 거 같아 계속 준비하려 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이제 9월이 다가오므로 시험준비보다는 1라운드 원서에 집중하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1라운드 에세이 작성, 인터뷰 준비에 매진하다 보니 벌써 3개월이 정신없이 흘렀네요.

고등학교 졸업 후 15년만의 입시준비, 대학 졸업 후 8년만에 처음 하는 공부였고,
육아에 회사일도 병행해야 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여기 글들만 봐도 저보다 훨씬 뛰어난 점수를 받으신 대단한 분들이 많지만,
4개월간의 시험준비를 돌아보고 경험을 공유코자 써봤습니다.

강의 외적으로도 시험 직후 선생님께 문자로 결과를 보내드리면 칼같이 바로 격려전화를 주시고,
대면 상담을 통해 다음시험 목표, 향후 공부방법에 대해 조언해주신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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